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롤플레잉 게임|RPG]]로서의 재미 넘치는 구성을 바탕으로 시리즈 첫 작품부터 지금까지 소년 팬들과 골수 게이머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시리즈. 일본의 국민 게임 중 하나이며, 최전성기 시절의 인기는 게임을 평일에 발매하면 학생들이 학교를 땡땡이치면서까지 사러 오기 때문에 발매일을 반드시 휴일로 잡아야만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보통 일본의 게임 발매일은 목요일이다. 하지만 드퀘는 토요일 아니면 일요일이었다고.] 게임이 발매되지 않는 기간에도 유저들끼리 끊임없이 얘기가 오가며, 게임을 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도 끊임없이 [[패러디]], [[오마주]]되면서 지금도 서브컬처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으로 따지면 [[스타크래프트]], 지금의 리그오브레전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드퀘의 위상은 마리오와 같이 일본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일반 대중들이 보는 텔레비전에서도 계속해서 화제가되고 있는 일반 교양 수준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능하다. 게임적으로는 시스템 면에서 [[울티마]] 초기 시리즈의 톱뷰식 맵 화면과 [[위저드리]]의 전투 시스템의 영향을 받았으며,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정통 RPG 팬들로부터 울티마와 위저드리를 대충 짬뽕시켜 베낀 다음 귀찮은 시스템은 전부 빼버린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무튼 기존의 TRPG에서 크게 변형된 독자적인 시도를 해 [[JRPG]]의 기본을 완성했다. 이 시리즈는 JRPG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 드퀘와 함께 JRPG의 양대산맥으로 여겨지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파이널 판타지|초대작]]조차 [[사카구치 히로노부]]를 비롯한 [[스퀘어]]의 스태프들이 드퀘 1편을 하고 감명을 받아서 만든 게임이다. 다른 JRPG도 여러가지 실험적인 시도를 하며 드퀘와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드퀘의 인터페이스와 내용 구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오죽하면 "'''일본의 RPG는 드래곤 퀘스트를 능가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드래곤 퀘스트를 벗어날 수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당장 일본의 국민 게임을 넘어서 전 세계에 문화적 현상을 일으킨 글로벌 컨텐츠 [[포켓몬스터]]도 전반적으로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영향을 짙게 받은 작품 중 하나이다.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수많은 NPC들과 대화, [[과묵한 주인공|대사가 없는 주인공]], 턴제 배틀 시스템 등.] 이 시리즈의 개발진으로는 게임 디자이너이자 시나리오 라이터 [[호리이 유지]], 일러스트레이터 [[토리야마 아키라]], 작곡가 [[스기야마 코이치]] 3명이 유명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 3명을 대표적인 개발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들 중 1명이라도 개발진에서 하차하면 이 게임의 정통성에 문제가 올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할 정도. 실제로 호리이 유지의 톡톡 튀는 대사와 스토리, 토리야마의 독창적이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게임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스기야마 코이치]]의 클래식풍 음악의 조화는 거의 완벽에 가깝게 하나로 융합되어 있다.[* 다만 [[드래곤 퀘스트 11]]에 와서는 스기야마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음악 퀄리티에 국가를 막론하고 굉장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구글에 일본어로 드퀘11 음악을 검색하면 제일 먼저 뜨는 연관 검색어가 ひどい(심각하다), しょぼい(김샌다)일 정도로 일본 내부에서도 평이 나쁜 편이고, 2021년 9월 30일 스기야마 코이치가 사망했기 때문에 이후의 평가는 어떻게 될지 두고 볼 일.] 하지만 실제 드래곤 퀘스트 1 탄생의 핵심 기여자는 프로젝트를 진행시킨 에닉스의 프로듀서 치다 유키노부, 게임 개발을 총괄한 춘소프트의 [[나카무라 코이치]], 게임을 디자인하고 시나리오를 집필한 호리이 유지라고 할 수 있다.[* 나카무라 코이치는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디렉터이자 게임을 실제로 개발한 프로그래머였고, 치다 유키노부는 호리이 유지와 나카무라 코이치의 의견을 프로듀서로서 적극적으로 상부에 타진해 둘이 게임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준 인물이다. 특히 스기야마 코이치를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작곡가로 데려온 것도 치다 유키노부이기 때문에(애초에 프로듀서의 주된 업무가 개발진 구성이다) 스기야마 코이치의 공은 치다 유키노부의 공으로도 이어진다.] 여기에 토리야마 아키라가 참여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 [[토리시마 카즈히코]]와 훗날 [[메탈 맥스 시리즈]]를 개발한 미야오카 히로시[* 드래곤 퀘스트 1탄부터 3탄까지 호리이 유지를 보좌하는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서브 게임 디자이너였다.] 정도를 추가할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